커피왕이라 불리던 강훈 대표의 카페베네가 망한 이유
2019. 7. 30. 01:51ㆍ카테고리 없음
카페베네는 한때 국내 1위 인지도의 커피숍이었으며
카페베네가 잘 나갈 때의 가맹비가 무려 5-10억씩 하였습니다.
매장수도 1000호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요.
한때는 스타벅스를 이긴 토종 카페 로 인식될 정도로 대단했던 카페베네는
왜 그리 쉽게 망해버린 것일까요?
카페베네는 당대 최고의 배우들로 광고를 하면서 단번에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카페베네 CF 에 나온 배우는 한예슬, 장동건, 장근석 등입니다.
카페베네를 퇴사하고 망고식스를 창업한 강훈 대표는
망고식스도 비슷하게 스타마케팅을 하려고 하다가 실패하여 결국 원룸에서 자살을 하게 됩니다.
카페베네의 본사 직원은 한때 600-700명에 달했습니다.
본사 건물도 휘황찬란했지요.
결국 이런 점은 원가 상승을 불러오게 되는데
이것은 고급 경영을 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매장의 입지선정도 중구난방 식으로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카페베네의 커피는 맛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본사 차원에서 커피맛의 품질관리를 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이는 단기간에 과도하게 커진 매장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