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조양호 전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이명희는 1949년 생이며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며 한국  식물화가협회의 부회장이며

보타니컬 아트 작가로서도 활동 중이다.

이명희의 아버지는 이재철인데 박정희 대통령시절 항공정책을 총괄하는 교통부 차관이었다.

이명희가 한진그룹에서 입지가 든든한 이유는 아버지인 이재철 덕택이다.

이명희는 조양호와 1973년에 결혼했는데 아버지 이재철의 후원이 있었기에

대한항공이 오늘날처럼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명희라고 하면 원래 신세계 회장인 이명희가 더 유명했으나

대한항공 오너일가의 갑질논란 이후 한진그룹의 이명희가 더 유명해졌는데

일부 언론에서 조차 두 이명희를 혼동해서 사진을 싣기도 해서

애꿎은 신세계 회장인 이명희가 억울해 한다고 한다.

 

왼쪽이 한진그룹의 이명희이고 오른쪽이 신세계 회장인 이명희이다.

 

조양호 회장의 사망이후 현재 한진그룹은 경영권 분쟁 중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한진그룹의 이명희는 최근에 아들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집에서 크게 싸운 것이 화제가 됐다.

조원태 회장이 25일 크리스마스날 평창동의 이명희 자택을 방문했는데

그 날 말싸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 사진은 어머니인 이명희가 찍어서 한진의 경영진들에 보낸 것이 언론에 노출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