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남매의 난, 조현아
2019. 12. 24. 17:26ㆍ카테고리 없음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이 사망한지 8개월이 지났다.
현재 한진그룹의 대표는 조원태 대표이지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조원태 대표에게
반기를 든 상황이다.
조원태 회장이 고 조양호 회장이 말한
공동경영의 유훈을 지키고 있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
조원태 회장은 조양호 회장이 자신에게 보낸 메일로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자신에게 넘겼다고 주장한다.
동생인 조현민, 어머니인 이명희가 모두 경영에 복귀했지만
땅콩회황 논란 이전에 가징 활발히 경영에 참여했던
본인이 경영에서 배제되자 불만을 표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의 대표는 현재 조원태 회장이지만
그 임기가 내년 3월까지라고 한다.
현재 조현아, 조현민, 조원태 그리고 이명희의
한진킬 지분은 모두 5-6% 정도라서
경영권 분쟁이 생길 여지는 충분히 있다.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 고문은 조현아를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한다.
또한 사모펀드인 강성부 KCGI 펀드가 현재
한진칼 지분을 15% 에서 17% 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