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 00:41ㆍ카테고리 없음
쿠팡의 대표인 김범석은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학교때 미국으로가 명문고등학교인 디어필드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하버드 대에서 MBA 도 했다.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커런트" 라는 잡지를 만들어 뉴스위크에 매각했다.
그의 첫 직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 이었으며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빈티지 미디어 컴퍼니" 라는 월간지를 만들어서 매각했다.
2010년 윤선주 이사, 고재우 부사장 등과 함께 자본금 30억 으로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을 창립했다.
2019년 쿠팡이츠를 통해 음식배달사업에 진출했는데
이것은 배달의 민족과 분쟁을 일으키게 된다.
배달의 민족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쿠팡을 신고했는데
현재 두 회사는 조정 절차 중이라고 한다.
2019년 부터는 쿠팡은 김범석 단독대표체제에서 3인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
고명주 대표는 인사를 책임지고 정보람 대표는 로켓페이를 책임진다.
2018년 쿠팡은 e커머스회사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는데
물류 인프라에 계속 투자하기 때문에 적자도 대규모로 늘어나고 있다.
적자를 감수하고 다년간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여 결국엔 시장의 리더가 된 아마존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김범석 대표는 한국의 제프 베조스 라고 불리기도 한다.
쿠팡의 지분은 미국 법인인 쿠팡 LLC가 100%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쿠팡 LLC 의 최대주주는 손정의 회장의 비전펀드라고 한다.
손정의 회장은 쿠팡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2015년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18년에는 2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였다.
20억 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2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쿠팡의 기업가치는 10조원이 넘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