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한 HDC 현대산업개발의 정몽규 회장

2019. 11. 18. 03:12카테고리 없음

정몽규 회장은 1962년 생으로 현재 57세이며 한국 축구협회의 회장이다.

 

 

정몽규 회장의 아버지는 정세영 회장이며 큰 아버지는 정주영 회장이다. 

 

아버지인 정세영 회장은 1950년대에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로

형인 정주영 회장을 도와 현대그룹에 전반적인 기여를 했다고 한다.

그는 특히 현대 자동차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인물인데

 

당시 밥도 굶는 최빈국인었던 한국에서 국산 브랜드 자동차인 포니를 론칭시켜

대박을 치게 되는데 이것은 세계에서 16번째, 아시아에서 2번째 독자 브랜드 자동차라고 한다.

이것을 계기로 정세영 회장은 포니 정으로 불리게 된다.

 

정주영 회장은 199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서

당신 당선자였던 김영삼 정부는 물론이고 야당이었던 김대중 에게도 찍히게 된다.

정치인들로부터 미운털이 박히게된 현대그룹을 구한 인물도 정세영이라고 한다.

 

정주영 회장은 1998년 소떼방북, 대북사업 등을 하지만

결국 아들 정몽헌 회장이 자살하는 비극을 맞게 된다.

정세영 회장은 1999년 에는 조카인 정몽구 회장과 권력투쟁까지 하게 되며

현대그룹이 갈라지게 된다.

 

1996년 정몽규는 35살의 나이로 현대 자동차의 회장으로 임명되지만

정주영 회장은 1999년 현대자동차 회장 자리를 장남인 정몽구에게 준다.

당연히 정세영 회장 측은 강하게 반발을 했지만

결국 정세영 회장은 HDC 현대산업개발의 회장을 맡게 된다.

 

정세영 회장이 사망한 후 자연스럽게 정몽규 회장이 HDC 의 회장을 맞게 되는데

정몽규의 HDC 는 아이파크 라는 아파트 브랜드에서 대박을 치게 된다.

2000년 부터 시작된 아파트 브랜드 전쟁에서 아이파크는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동 아이파크와 해운대 아이파크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2004년 개장한 용산의 아이파크몰도 처음은 적자였으나 2013년을 기점으로 흑자로 전환되었다.

 

2013년 정몽규 회장은 축구협회 회장이 되었으며

2015년에는 호텔신라와 손잡고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019년에는 미래에셋증권과 손잡고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부채를 가지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 때문에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신용등급 하락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다.

정몽규 회장이 어떻게 이겨낼 지 관심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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