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어값 폭락의 원인

국내 특히 제주의 광어 양식장의 위생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부에서 2008년 HACCP 인증제도를 도입했지만

문제가 계속 터져서 2015년에는 제주산 광어 3300만 마리에서

가축용 항생제를 사용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제주시에서는 2016년 조례를 만들어 가축용 항생제를 광어양식에 사용못하도록 했으며

2017년 중앙정부에서 제주산 광어에 대해 항생제 기준치 초과시

아예 출하를 검지하는 법을 만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고

2019년에는 제주산 광어에 주삿바늘이 자국까지 나와서 광어값이 폭락하게 된다.

 

국내 광어 양식장 특히 제주 양식장의 위생상태는 매우 안좋다고 한다.

각종 세균과 전염병, 기생충 때문에 항생제를 대량으로 쓰고 있는데

그러다가 가축용 항생제까지 쓰다가 이젠 주사로 직접 항생제를 놓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즉 국산 광어의 품질 저하와 소비자들의 불신이 광어값 폭락의 원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