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를 장악한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

2019. 11. 4. 03:40카테고리 없음

 

이미경은 1958년 생이며 아버지는 이맹희, 어머니는 손복남이다.

이미경의 할아버지가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이고 남동생이 이재현이다.

이병철 회장은 장손녀인 이미경을 엄청 아꼈다고 전해진다.

 

 

 

이미경은 경기여고,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였다.

이재현 CJ 회장의 건강악화로 사실상 CJ 그룹을 이미경이 총괄지휘 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경은 한국에게 문화계 권력으로는 1인자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디즈니에 비교될 정도로 한국의 TV, 영화, 뮤지컬을 CJ 가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경이 20년 넘게 총괄지휘하고 있는 CJ ENM 의 무서운 점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제작, 투자, 배급, 상영은 물론이고 케이블 재방송 및 OTT 등

2차 시장까지 다 장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CJ ENM 은 2016년 "JK 필름" 이라는 영화제작사를 인수하여 영화제작도 직접 하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와 손잡고 OTT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미경, 이재현 남매는 1995년 미국의 드림웍스에 투자했다.

그 당시 CJ 가 투자한 금액은 CJ 1년 매출의 20% 해당하는 3500억원 이었다.

CJ 는 드림웍스를 통해 영화, TV프로그램, 음악 등의 아시아 판권(일본 제외)을 확보 할 수 있었고

또 영화 배급, 마케팅, 재무관리 등을 헐리우드식으로 직수입할 수도 있었다. 

 

1997년 CJ 는 야심차게 인샬라라는 영화를 제작하지만 폭삭 망했다.

첫시도라 그럴 수 있지만 워낙 거금을 투자한 거라 피해가 타격이 컸다고 한다.

 

1998년 경에 한국에 IMF 라는 시련이 닥쳤는데

이때 CJ 는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보고 강변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오픈했다.

이 강변 CGV 가 대박이 나면서 한국의 영화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게 된다.

 

CJ 이미경 회장의 문화계 영향력이 워낙 커다 보니 이미경의 생일 파티에는

한국은 물론 해외 스타들도 몰려와서 북적된다고 한다.

 

 

현재는 이미경은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데

박근혜 정부와 불화설이 있어서 해외에 거주중 이라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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