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막내 딸, 이윤형

2019. 10. 28. 04:52카테고리 없음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인 이윤형 씨는 2005년 11월 18일 26살의 꽃다운 나이에 자살했습니다.

그녀는 대원외고, 이화여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후 미국의 뉴욕대에 유학 중이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이윤형의 남자친구였던 신모씨와 신모씨의 친구가

뉴욕 맨하탄의 고급아파트인 애스터 플레이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윤형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이윤형은 맨하탄의 카브리니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국내 언론에서는 교통사고로 보도가 되었지만 나중에 자살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사망 당시 이윤형은 2000억원 정도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자산순위 35위 였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주식 8.37%, 삼성 네트웍스 주식 292만주, 삼성SDS 주식 257만주를 보유 중이었는데

이윤형의 재산은 2006년 모두 장학재단에 기부되었습니다.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여사 사이에는 1남 3녀가 있었는데

다른 형제, 자매들과 달리 막내인 이윤형 은 "이뿌니 윤형이네" 라는 미니홈피를 운영하면서

일상을 대중에게 공개해서 당시 화제였습니다.

특히 삼성가는 일상을 공개 안하기로 유명한데

그만큼 이윤형 의 행보는 파격적이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세 딸인 이윤형, 이서현, 이부진의 모습입니다.

 

이윤형 은 어머니 홍라희가 당시 관심을 보였던 리움과 호암 미술관 등

삼성의 미술관 사업을 물려받기 위해 뉴욕대학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하러 갔었다고 합니다.

 

이윤형 씨가 왜 자살을 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가 없지만

언론에서는 주로 남자친구와의 결혼 문제 때문이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삼성그룹은 이윤형 씨의 자살 이유에 대해서 어떤 공식적인 입장 발표도 없었습니다.

 

이윤형 씨의 장례식은 직계가족들만 참여하며 원불교식으로 조용히 치러졌다고 합니다.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여사의 가족사진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바로 뒤에서 활짝 웃고 있는 이윤형 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얼마 전에 이혼한 이부진, 임우재 도 보이는 군요.

이윤형 의 생모가 이건희 회장의 비서였던
삼성의 박명경 상무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전에 이윤형은

자기 어머니가 박명경 상무 때문에 피눈물을 흘린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즉 박명경 상무가 이윤형의 생모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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