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전 가글을 해야 하는 이유

오늘은 생활의 상식! 양치질을 하고 난 후 바로 가글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구강청정제 가그린은 주 성분에 의해 3가지로 분류되는데

1. 세틸피리디늄 염화물수화물

2. 에센셜 오일

3. 플루오린화나트륨

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첫번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의 대표적인 제품이 '가그린'인데요~

 

가그린은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 균을 가장 효과적으로 살균하는 효능이 있죠!

 

그런데 이 물질이 치약과 닿으면 치아 착색을 일으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몇번으로는 티가 나지 않지만 자주 사용하다보면 누래지는데 이는 치약에 있는 계면활성제와 이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이 만나 변색을 일으키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두번째와 세번째 물질인 에센셜 오일과 플루오린화나트륨은 양치 후 바로 사용하셔도 상관이 없답니다.

 

에센셜 오일의 대표적인 제품은 리스테린, 플루오린화나트륨의 대표적인 제품은 가글파인인데요.

다만 각각 가격대가 높고 뮤탄스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정확히 성분을 알지 못할 수가 있으니 양치 이후 30분 정도 여유를 가지고 가글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