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9. 01:34ㆍ카테고리 없음
본명은 시어도어 로버트 번디이다
1946년 미국의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1989년에 사형을 당했다
그가 죽인 피해자의 숫자는 30명 또는 50명으로 명확하지 않다
본인이 정확하게 말해겠다고 했으나 사형을 원한 유족들의 요구대로
그는 사형을 당했다
연쇄살인범이라는 용어가 테드 번디 때문에 생겼다
그의 어머니 엘리너 코웰은 미혼모였다
테드 번디는 어머니를 누나로 알고 자란 사생아다
5살때 어머니가 쟈니 번디와 재혼을 하였고 계부는 그와 친하려고 노력했으나
테드 번디는 할아버지인 사무엘 코엘을 아버지로 믿고 따랐다
그는 호감형 외모로 학창시절 여성들의 구애를 많이 받았다
퓨젯 사운드 대학교를 다니다 워싱턴 대학교로 편입해 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우등생으로 교수들의 총애를 받았다
그는 공화당에 입당하여 넬슨 록펠러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1972년 선거에서 워싱턴 주지사 다니엘 J 에반스의 선거 운동을 하기도 했다
대학생이던 시절 다니앤 마조리 진 에드워즈라는 여성과 사귀게 되는데
퓨젯 사운드 로스쿨 야간대학에 입학한 후 여자친구에게 차이게 되자
다니앤처럼 아름답고 지적인 여대생을 주로 범행 타겟으로 삼는다
1975년 속도위반으로 경찰에 잡혀 차를 수색당했고
트렁크에서 로프,수갑,얼음송곳,철사 등이 발견되면서 조사를 받게 된다
그래서 최근의 여성실종 사건의 생존자 들의 증언으로 테드 번디는 구속된다
그는 구속 후 2번의 탈옥을 시행했으며
사법거래를 하기로 변호인과 협의하다고 돌연 자기 스스로를 변호했다
1984년 FBI의 범죄연구에 도움을 주면서 양들의 침묵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그는 사형집행을 연기하기 위해 범죄사실을 자백하기도 했다
당시 언론은 로스쿨 재학생이며 미남인 테드 번디를 연쇄살인의 귀공자라고 띄워 주기도 했으며
엄청난 양의 펜레터가 왔다고 한다
워싱턴 대학 재학시절 부터 알았던 "캐럴 분"이라는 여성은
테드 번디의 무죄를 확신하며 결혼까지 하기도 했으나 나중에 결국 이혼한다
테드 빈디는 킴벌리 리치라는 12세 아이의 살해사건의 재판장에서
캐럴 분을 증인으로 신청한 후 재판도중에 프로포즈를 하는 기행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