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보현 택시 살인사건

2021. 1. 9. 00:43카테고리 없음

온보현은 1957년 생으로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중학교를 중퇴했으며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1981년 24살때 가출하여 서울로 왔으며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던 그의 어머니는 1984년 독약을 먹고 자살했다

서울에서 막노동판에서 일하던 그는 택시회사에 들어갔고 채소장사도 했지만

사업이 잘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그는 범죄일지를 적었으며 자신의 나이(38살) 만큼 살인을 저질러

세상에 이름을 알린 후 자살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온보현은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택시를 훔쳤다

트렁크에는 칼,삽,테이프 등을 싣고 다녔으며

 

1994년 8월 28일 강동구에서 여성을 태운 후 인근 야산으로 끌고 가려다가

그 여성이 극적으로 탈출하였으며

온보현은 택시 번호판을 바꾼다

 

1994년 9월 1일 온보현은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포박한 후에 구덩이 파묻으려고 했으나

삽을 가지러 간 사이 여성이 극적으로 탈출하였다

이 여성에게서 훔친 수표를 사용하면서 온보현의 신원이 경찰에 노출되며

훔친 택시도 경찰에 압수당한다

 

9월 11일 온보현은 또 다시 훔친 택시로 또 여성 승색을 성폭행하고

야산으로 끌고가 나무에 묶어두고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또 여성이 탈출한다

 

9월 12일 온보현은 여성 승객을 태워 또 성폭행하고 포박한 후에 머리에 검정 비닐을 씌운 후

머리를 삽으로 내려쳐 살해한다

이 사건때 피해자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던 온보현의 얼굴이 CCTV 에 찍힌다

9월 13일 저녁 온보현은 다섯번째 여성을 손님으로 태웠는데

이 여성은 의외로 말을 잘 듣자 택시가 아닌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한 후

집에까지 데려다 준다

 

9월 14일 저녁  또 여성을 태운 후 성폭행을 하려 하자 반항이 심하였다

온보현은 이 여성은 칼로 난도질 한 후 성폭행하였으며

이후에 칼로 살해한 후 도로변 지하 통로에 시체를 유기한다

 

6번째 사건이후 공개수사로 전환되자

온보현은 두려움을 느껴 1994년 9월 27일 서초경찰서에 자수하며

그 해 11월에 사형이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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