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8. 01:22ㆍ카테고리 없음
1960년 2월 29일 생이며 1984년부터 1985년에 걸쳐
로스엔젤레스 교외에서 무차별 폭행,살인,강간 등으로 13명을 살인한 미국의 연쇄살인범이다
야밤에 무차별적으로 침입해 가족을 전부 살해하는 방식때문에 나이트 스토커라는 별명이 있다
텍사스 주의 멕시코계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철도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하는 가정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사촌형의 어린 라미레스에세 민간인 살해, 강간 사진 등을 보여줌으로써
어린 라미레스는 죄의식이 결여되게 되었다
이후 그 사촌형은 부인을 총으로 쏴 살해하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라미레스는 마약에 취해서 차를 훔친 후
가정집에 침입하여 일가족을 모두 살해하는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다
남편이 있는 경우 남편을 먼저 죽이고 부인을 강간하는 방식이었다
여자가 줄을 풀고 권총으로 쏘려 하자 그 여자의 눈알을 파 버린 경우도 있다
라미레스는 시체 또는 벽에 악마의 오각형 별 모양인 펜타그램을 새기기도 했다
라미레스는 악마를 숭배한다고 스스로 얘기했으며 그의 손바닥에도 펜타그램이 있다
피해 여성에게 "나는 사탄을 사랑한다" 라고 말하라고 강요하기도 했으며
16세 소녀를 강간하려 하다가 전기줄에 불꽃이 튀자
예수가 강림하여 소녀를 살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명수배가 나온 후 로스엔젤레스에서 차량을 훔치다 시민에게 둘러싸여 맞다가 경찰에게 구속되었다
14개월의 재판 동안 잘생긴 외모덕에 팬클럽까지 생겼으며
그들은 재판때마다 검은 옷을 입고 와서 라미레스를 응원했다
심지어 도린 리오이(당시 41세) 라는 여성은 1996년에 라메리스와 결혼했으며
라메리스가 2013년 림프종 합병증으로 죽기까지 그의 부인이었다
재판 내내 그는 사건 현장의 사진을 보면 웃음을 터뜨렸으며
"악마 만세" (heil satan) 등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라메리스의 키는 185cm 이었으며 건장한 외모와 공포스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라메리스는 실제로는 병약했다고 한다
부츠공장에서 일했던 어머니가 임신시절에 유독가스에 노출된 까닭에
라미레스의 형제 자매들은 모두 호흡곤란이나 뼈 기형 등의 선천적인 질환이 있었다고 한다